[이슈밸리=임정은 기자] LG그룹 인사가 대거 이뤄진 가운데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은 직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열어 황 대표 유임을 결정했다.
황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첫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로 1999년 LG텔레콤에 입사해 강남사업부장, 영업전략담당, 컨슈머사업총괄 사장 등을 지냈다. 2020년 11월 최고경영자로 선임됐으며, 2021년 정기 주주총회·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LG유플러스는 신사업 투자 목적으로 자회사 유플러스홈서비스를 대상으로 200억원의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LG유플러스가 지분 약 50%를 보유한 LG헬로비전은 송구영 대표 유임을 이날 확정지었다. 송 대표는 2020년 1월 취임했으며, 지난해 3월 3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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