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경기도 화성 동탄 소재 반석초등학교(교장 권태주)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가을음악회를 실시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가을음악회는 △14일 방과후학교 바이올린부와 플루트부의 등굣길 맞이 가을 음악회 △15일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대상 반석리코터합주단의 정기연주회로 진행됐다.
방과후학교 바이올린부 19명과 플루트부 학생 13명은 ‘오버 더 레인보우’ 외 5곡을 아침 등굣길에서 연주하여 11개월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보여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반석초 4~6학년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반석리코더합주단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리코더를 꾸준히 연습해왔으며 ‘Permission to dance’ 외 8곡을 연주했다. 리코더 합주 외에도 오카리나 연주, 리코더 4중주, 피아노 독주 등으로 예술 교육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주 반석초등학교 교장은 “반석리코더합주단의 연주회, 방과후학교의 바이올린, 플루트 연주가 학생들에게 상상력 확대 및 정서 함양의 장을 마련해 주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가까이에서 다양한 악기의 연주를 들으며 음악에 관심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모여 음악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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