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하나은행이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1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로, 지난 1993년에 제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 31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부터 문체부 장관상이 추가 신설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3일부터 4개월간 출품작을 접수받았으며,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진출 했다.
이날 최종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과 문체부 장관상을 비롯해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시상식을 통해 각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상위 40위 수상작은 NFT아트로 발행돼 온라인 공간에서 전시되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예선 응모 작품 1점당 1000원의 후원금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한다.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이번 미술대회는 자연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대회가 본선과 예선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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