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미래에셋·유안타증권 압수수색...'라임 환매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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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미래에셋·유안타증권 압수수색...'라임 환매 의혹'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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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검찰이 특혜성 환매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2019년 라임 펀드 판매·환매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가 특정 투자자에 환매를 권유한 배경 등에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살필 예정이라고 했다.

검찰은 금융감독원의 통보로 라임자산운용이 환매 중단 직전인 2019년 8∼9월 다선 야당 국회의원과 기업 등 특정 투자자에게 특혜성 환매를 해줬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금감원을 압수수색해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와 관련한 당국의 검사기록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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