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사망자 56명 늘어...모두 350명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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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사망자 56명 늘어...모두 350명으로 집계
  • 이슈밸리
  • 승인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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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 확진자 1만1177명...이 중 1223명 위독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폐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350명으로 늘었다.

3일 AFP·로이터통신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후베이성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2천103명, 사망자는 3일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56명 늘어난 350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모두 1만1177명으로 우한에서만 1천3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천223명은 중태며 478명은 매우 위독한 상태라고 중국 정부는 밝혔다.

이는 2002~2003년 발발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사태 당시 사망자 수를 넘긴 것이다.

사스는 2002년 11월 발병해 중국에서만 9개월 동안 532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349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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