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9월 26일 인류 최초 ‘우주선’ 소행성 충돌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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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9월 26일 인류 최초 ‘우주선’ 소행성 충돌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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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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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 항공우주국)
(사진출처=미 항공우주국)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잠재적인 소행성이나 혜성의 충돌위협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실험을 내달 9월에 한다고 밝혔다. 인류 최초의 지구 방위(Planetary Defense) 실험인 셈이다. 

24일(현지 시각) NASA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세계 최초 임무로 NASA가 지난해 발사한 다트(쌍둥이 소행성 진로 변경 실험ㆍDART) 우주선이 오는 9월 26일 오후 7시 14분 목표인 디모르포스 소행성과 충돌한다. 

NASA는 이 모든 충돌 과정을 이나 오후 6시부터 메릴랜드 주 로렐에 있는 존스 홉킨스용 물리학 연구소(APL)에서 TV 방송으로 브리핑할 예정이다. APL은 NASA용 DART 우주선의 제작자이자 관리자다. 

NASA는 작년 11월 23일 총 3억 2500만달러(약 4000억원)을 들여 소행성 충돌을 목표로 하는 DART 우주선을 발사했다. 

이 실험은 NASA의 우주선이 목표 소행성을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의도적으로 충돌해 지상 망원경을 사용해 측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행성의 움직임을 변경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게 된다. 향후 DART는 지구에 충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소행성이 발견 될 경우 이를 더 잘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NASA는 설명했다. 

 

(자료출처=미 항공우주국)
(자료출처=미 항공우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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