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만명 육박...누적 5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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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만명 육박...누적 5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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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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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픽사베이)
(그래픽=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면서 누적 5000만명을 넘겼다. 이로써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억6868만 3819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530만1735명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15분(한국 시각)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9만8335명 늘어 누적 5000만명을 돌파해 5052만323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880명 추가돼 81만5032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하루 새 5만6854명 증가해 누적 810만578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36명 늘어 12만168명으로 기록됐다. 프랑스의 이날 확진자 5만 6000명대는 
1위 미국을 제외하고 2위 인도(8167명), 3위 브라질(9278명)을 제친 수치다 

영국도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넘겨 5만867명을 나타냈다. 이날 영국도 코로나 누적 1000만명을 넘겨 1066만98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48명 늘어 14만6135명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다음 러시아가 밤사이 신규 확진자가 3만 209명 발생해 누적 992만5806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1181명 발생해 28만6004명으로 조사됐다. 이날 러시아 사망자 숫자는 전 세계 가장 많이 발생한 수치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많은 돌연변이를 일으켜 팬데믹의 흐름을 바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글로벌 확산, 대규모 돌연변이 등 오미크론의 특정 형질로 볼 때 오미크론은 팬데믹 흐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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