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12월부터 추가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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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12월부터 추가접종 실시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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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정부가 12월부터 18~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진행한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을 보고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부스터샷은 다음 달 2일부터 접종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4일부터 추가접종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 제시해야 하는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는 6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사라진다.

앞서 정부는 고령층 돌파 감염이 늘자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기저 질환자의 추가접종 간격을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로 앞당긴 바 있다.

50대 연령층은 기본접종 후 5개월 뒤 얀센 접종자와 면역저하자는 2개월 이후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18~49세 청장년층은 당초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였는데 간격이 단축됐으며 방역패스를 청소년에 적용 및 확대하는 방안은 보류돼 정부는 향후 상황에 따라 적용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가운데 정부 특별방역 점검회의에서도 수도권 사적모임 규모를 축소하거나 식당·카페 미접종자 인원을 축소하는 방안, 방역패스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의 의견이 나왔다.

정부는 국민 불편과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사회적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어 추가 논의 절차를 거쳐 최종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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