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지난 9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는 9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1631건으로 전월 대비 8.3% 감소했고 전년 동월 8만1928건에 비해서는 0.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1~9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81만894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수도권 9월 거래량은 3만7225건으로 전월 대비 10.7%, 전년 동월 대비 2.3% 줄었다. 지방은 4만4406건으로 전월에 비해 6.3%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5만5191건으로 전월 대비 9.8%,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2만6440건으로 전월 대비 5.2% 줄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 10.7% 늘었다.
1~9월 누계 아파트 거래량은 54만8761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8.4% 감소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27만187건으로 5% 증가했다.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7만9625건으로 전월 대비 15.1% 줄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 늘었고 1~9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75만32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6만8건에 비해 5.6%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9월 거래량은 12만4674건으로 전월 대비 1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3.5% 늘었다. 지방은 5만4951건으로 전월 대비 15.3% 감소한 반면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0.6%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8만6942건으로 전월에 비해서는 13.7% 줄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9만2683건으로 전월대비 16.3% 감소한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3.7% 증가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9만7285건으로 전월 대비 16.6%,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은 8만2340건으로 전월에 비해 13.2% 줄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39.7% 늘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 같은 경우 9월 기준 1만3842가구로 전월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미분양은 1413가구로 전월 대비 19.4% 증가했으며 지방은 1만2429가구로 같은 기간 9.2% 줄었다.
9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3만5534가구로 전년 동기 23만3145가구보다 1% 늘었고 수도권은 10만9174가구로 같은 기간 11.6% 줄어든 반면 지방은 12만6360가구로 15.3%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17만410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으며 임대주택은 3만3450가구로 같은 기간 51.2% 증가했다. 조합원분은 2만7979가구로 전년보다 45% 감소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올들어 9월까지 전국 35만8990가구로, 전년 동기 22만9980가구에 비해 22.5% 증가했고 수도권은 18만386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지방은 17만5121가구로 같은 기간 23.9% 늘었다.
전국 아파트는 26만859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아파트 외 주택은 9만400가구로 같은 기간 13.2% 높아졌다.
9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9만7657가구로 전년 동기 35만1737가구에 비해 13.1% 증가했다. 수도권은 19만8423가구, 지방은 19만9234가구로 각각 같은 기간 7.9%, 18.7% 늘었다. 아파트는 29만9720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9만7937가구로 8.9%, 27.9% 늘었다.
준공 실적은 누계로 27만4121가구로 전년 동기 36만3610가구에 비해 24.6% 감소했다. 수도권은 16만5135가구로 같은 기간 14.2%, 지방은 10만8986가구로 36.3% 줄었다. 아파트는 20만1909가구로, 아파트 외 주택은 7만2212가구로 각각 30.6%, 0.8% 낮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