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행깬 윤석열, 이재명 12%p 앞서...1대1 경우 17.5%p 差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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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행깬 윤석열, 이재명 12%p 앞서...1대1 경우 17.5%p 差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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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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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리얼미터/오마이뉴스)
(자료출처=리얼미터/오마이뉴스)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자사를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며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이어 나갔다.  

10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013명을 대상으로 한 6월 2주차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은 35.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23.1%를 기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12%p로 앞섰다. 

이는 리얼미터가 지난 3월 실시한 여론조사 34.4%를 넘긴 최고치 수치이며 지난 5월 실시된 동일 여론조사보다 4.6%P 상승했다.

 

(사진출처=청와대)
(사진출처=청와대)

 

윤 전 총장은 권역별로는 TK(대구·경북)에서 12.4%P 상승하며 51.2%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인천·경기에서 6.2%P 상승한 32.7%, PK(부산·울산·경남)에서 5.9%P 상승한 42.9%의 지지를 받았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도 5.7%P가 상승하며 18.5%를 기록했고, 충청권에서도 4.6%P 상승한 37.9%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17.%P 상승하며 50.9%를 기록했다. 60대(45.3%), 50대(37.9%)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20대에서 6.4%P 상승한 30.5%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30대에서는 2.9%P 하락하며 지지율 24%를 기록했다.

반면 이재명 경기지사는 2.4%p 하락했다. 이 지사는 TK에서 9.2%P 하락하며 지지율 9.6%를 기록했다. 인천·경기에서 4.2%P, PK지역에서 3.2%P, 광주·전라에서 1.5%P 각각 하락하며 26.3%, 17.5%, 31.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7.2%P, 40대에서 6.1%P, 20대에서 2.3%P 하락, 각각 8.2%, 36.3%, 1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뒤를 이어 3위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9.7%), 4위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4.6%)으로 조사됐다. 이 전 대표는 1.4%P, 홍 의원은 0.8%P 각각 하락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TK에서 4.5%P 하락한 1.6%, 인천·경기에서 3.2%P 하락한 8.2%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4.3%P 하락한 8.6%를, 30에서 1.4%P 하락한 13.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 지사, 이 전 대표와의 1대1 가상대결에서 과반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사와의 1대1 가상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51.2%를 기록하며 33.7%의 이 지사에 17.5%P 앞섰다.

윤석열 전 총장은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 52.4%의 지지율로, 30.0%를 받은 이 전 대표보다 22.4%P 높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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