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4% 급락...2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
상태바
다우 1.4% 급락...2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1.0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에 약세를 기록했다.

11일(현지 시각)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72.21포인트(1.36%) 급락해 3만4270.35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하루 낙폭으로는 올 2월 26일 이후 최대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36.34포인트(0.87%) 내린 4152.09를 나타냈으며 나스닥은 12.43포인트(0.09%) 하락한 1만3389.43로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1% 넘게 올랐고 페이스북은 0.2% 상승했다. 애플은 0.7% 내렸고 알파벳은 0.95% 하락했다. 테슬라는 1.88% 하락한 617.20달러에 마감했다.

시장 약세의 원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월가에서는 최근 인플레이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ㆍ연준)는 일시적 인플레이션이라는 시각을 유지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Fed 이사는 "경제가 완전히 재개되고 회복이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우리 지침인 완전 고용과 인플레이션 결과를 달성하는 데 인내심을 갖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