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9세 어르신 코로나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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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9세 어르신 코로나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시작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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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만65~69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접수가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65∼6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60∼64세 에 대한 사전 예약은 이로부터 13일부터 시작되며 예약방법은 종전 70~74세 어른신과 동일하다.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 등을 통해 희망 접종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 일시, 접종 기관,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접종 대상자가 60세 이상 고령층인 만큼 자녀들이 본인 인증만 거치면 부모님을 대신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들이 맞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제품이다. 방역당국은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올 상반기까지 국민 1300만명의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1만2000명도 6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접종 시작일은 27일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36만4000명은 13일 예약을 시작해 6월 7일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방역당국은 "고령층과 어르신들의 경우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1번의 예방접종만으로도 86.6%의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고 접종을 받게 되면 코로나19에 거의 감염되지 않고 설사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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