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국에 있는 유·초·중·고교 학교 가운데 약 80% 가까이가 밀집도 조정을 통한 등교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2만512곳 가운데 1만6153곳(78.7%)가 밀집도 조정을 통한 등교수업을 실시했다. 또 전체 학생 593만명 중 369만명(62.2%) 등교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어린이날 전후 재량휴업 학교 증가 등으로 등교수업 학교와 학생 수는 감소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최근 4월 한 달간 학생 확진자 수는(4월8일~4일) 첫째 주 58.3명 / (4월15일~21일) 55명 / (4월22일~28일) 50명 / (4월 29일~5월 5일) 42.3명으로 평균 51.4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에서는 지난 4월29일~5월 5일 사이 학생은 15.2명, 교직원은 0.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월1일부터 5월5일까지 시도별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누적 합계는 2884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982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서울 767명으로 나타났다. 경남(152명), 울산(120명), 인천(119명) 부산(112명), 경북(98명), 전북(84명), 대전(113명), 대구(76명), 충북(68명)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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