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미얀마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국민 안전에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9일 '미얀마 진출기업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지 교민과 기업 안전을 위해 기업별로 신속한 대응과 조치할 것을 요청했으며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미얀마 사태 심화 및 위기·여행경보 상향 등을 감안해 통상차관보 주재로 격상해 개최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미얀마 사태 발생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통상협력국장 주재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상황변화를 파악하고 대응한 바 있다.
산업부는 "미얀마 정세를 예의주시하며 관련 부처·기관·기업과 긴밀히 소통·협력해나갈 것"이라며 "우리 기업과 국민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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