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소니가 고성능 센서와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전기차를 최초 공개했다.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이날 시제품 전기차 ‘VISION-S (비전 에스)’ 최초로 선보였다. 소니는 연내에 주행 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니는 ‘비전 에스’가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고 AI 등으로 주변 사람이나 사물을 감지하고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핸들이나 브레이크 등 작업을 자동 운전으로 할 '수준 2'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차는 지난해 1월에 세계 가전 전시회 'CES'에서 발표됐고 같은 해 12월 오스트리아에서 시운전을 했다.
현재 바로 판매할 예정은 없지만, 소니의 카와 니시 이즈미 집행 임원은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와의 관계 등을 포함해 이동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마이니츠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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