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50·75세 이상 AZ·화이자 백신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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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50·75세 이상 AZ·화이자 백신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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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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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NDTV)
(사진출처=NDTV)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프랑스 정부가 50세 이상 연령에게 아스트라제네카를, 75세 이상에게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1일(현지 시각) CNN방송에 따르면 올리비에 베란 프랑스 보건장관은 현지 TV 인터뷰에서 "이제부터 50세 이상이고 당뇨, 고혈압, 암 이력과 같은 의료 조건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면서 "75세 이상이면 누구나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의 이번 결정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노인에 대한 효능에 대한 임상자료 부족을 이유로 65세 미만에게만 투여해야 한다는 WHO(세계보건기구) 경고에 따른 것이다.

베란 장관은 ”프랑스 전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규제가 여전히 시행되고 있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완화를 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분명히 4주에서 6주 안에 더 많은 자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6번째 코로나19 국가인 프랑스는 밤사이 4703명이 늘어 누적인원 376만 671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375명 증가해 8만6803명으로 집계됐다. 

 

(자료출처=CNN)
(자료출처=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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