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억 66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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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억 66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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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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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신 접종 영향, 일일 확진 꾸준히 감소세
WHO, 中 우한서 코로나19 발원 중요 단서 발견
(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억 665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사망자가 232만명을 돌파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19분(한국 시각)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억 665만984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32만6610명을 기록했다.   

이날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8만3413명 늘어나 2760만394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290명 추가돼 47만4865명으로 나타났다. 미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래도 일일 확진자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인도의 확진자 숫자는 밤새 4109명 추가돼 1083만1279명이 됐다. 사망자는 50명 늘어나 15만5078명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밤사이 2만6845명 늘어나 952만464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65명 늘어나 23만1534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하루 새 1만6048명 늘어나 396만728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32명 추가돼 7만6661명으로 나타났다. 영국은 밤새 1만5845명 늘어 394만5680명의 확진자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373명 추가돼 11만2465명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1만9715명 늘어 확진자 333만7048명, 사망자는 171명 추가돼 7만896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상위 여섯 나라의 확진자 숫자는 5920만9873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9338만1770명 가운데 약 55.5%로 나타났다.     

6번째로 심각한 스페인은 확진자 297만1914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6만1386명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는 밤새 1만1641명 증가해 확진자는 263만6738명이 됐고 사망자는 270명 증가해 9만127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중국 우한 수산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과 관련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WHO 전문가팀 소속 페터 다스작은 코로나19 발원과 인수 교차 감염에 대해 이번 조사 중 우한시 중심에 위치한 수산시장에 대한 조사가 가장 유의미했다고 강조했다.
 
다스작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여주는 몇 가지 진짜 단서를 발견했다”면서 “코로나19 발병 직후 수산시장이 문을 닫고 청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물품이 남아 있었다. 사람들이 서둘러 떠나면서 장비와 도구를 남겼고 우리는 그것들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앞서 WHO는 전문가들을 파견해 코로나19 발원지와 인수 교차 감염 등을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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