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이재명 지사, 윤석열 총장 3배 차 앞선 것으로
상태바
차기 대권 이재명 지사, 윤석열 총장 3배 차 앞선 것으로
  • 이슈밸리
  • 승인 2021.0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출처=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자료출처=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권 적합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3배 차이로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이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7%가 이재명 지사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4%, 윤석열 총장은 9% 순이었다. 그 뒤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의원 4%, 오세훈 전 서울시장 2%, 유승민 전 의원과, 황교안 대표, 심상정 대표 모두 1%씩 나왔다. 

특히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2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해서 지지율 변화가 없었고, 이낙연 대표는 1%포인트 상승, 윤 총장은 1%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감으로 적합한 인물이 없거나 해당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태도 유보'는 35%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를 선택한 응답자는 45%였고 이 대표는 28%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는 윤석열 총장에 대해 32%지지 의사를 밝혔고, 이재명 경기도 지사(13%), 무소속 홍준표 의원(11%)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 34%, 국민의힘 20%, 열린민주당 5%, 정의당 4%, 국민의당 4%순으로 나타났다. 

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28%, 국민의힘이 21%의 지지를 받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 28%, 국민의힘 26%로 나타났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주 전보다 2%포인트 상승한 46%,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한 46%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