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4300만명 돌파...사망자 116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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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4300만명 돌파...사망자 116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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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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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확진자 888만명 돌파...프랑스 가파르게 증가
상위 5개국 확진자 2355만명...전체 58.5% 차지
코로나19 확진자 분포도 (그래픽=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확진자 분포도 (그래픽=세계보건기구)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는 116만명에 육박했다, 특히 프랑스의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미국에 이어 하루 사이 확진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 58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328만999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15만8107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통계를 주도하는 나라는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 등이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확진자는 하루 새 5만5314명 늘어나 888만360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10명 추가돼 23만47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의 확진자 숫자는 밤새 4만5157명 추가돼 790만9049명이 됐다. 사망자는 463명 늘어나 11만9030명을 기록했다. 

 

(출처=월드 오미터)
(출처=월드 오미터)

 

브라질은 밤사이 확진자가 1만2904명 늘어나 539만412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08명 늘어나 15만7134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하루 새 1만6710명 늘어나 151만387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29명 추가돼 2만6050명으로 나타났다. 5위 프랑스는 5만2010명 늘어 확진자 113만8507명, 사망자는 116명 추가돼 3만476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미국과 인도,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 등 상위 다섯 나라의 확진자 숫자는 2483만9165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4024만명 가운데 약 57.3%로 나타났다.    

그 뒤로 스페인도 확진자 숫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111만372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3만4752명으로 집계됐다. 

아르헨티나는 확진자 108만1336명을 나타냈고 사망자는 2만8613명으로 기록됐다. 콜롬비아는 확진자 숫자가 100만7711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3만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4개국의 확진자가 각각 100만명을 넘겼다. 
 

(출처=월드 오미터)
(출처=월드 오미터)

 

멕시코는 확진자 6025명 늘어나 88만6800명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431명 추가돼 8만8743명으로 집계됐다. 페루는 88만621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만4095명이 됐다. 

영국의 확진자는 밤새 1만9790명 증가하면서 87만3800명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151명 추가돼 4만4896명이 됐다.  

한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현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능 여부가 빠르면 올해 12월 말 이전에 결정 날 것이라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25일(현지 시각)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증명된다면 11월 말이나 12월 초 정도면 확실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그러나 "인구가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아, 발병에 큰 충격을 가할 정도가 되려면 내년 2분기나 3분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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