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추석 명절 연휴 사흘째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2일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기압골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남북부, 서해5도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비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5~10㎜가량이다.
또 전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남부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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