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청 일부 '물폭탄 주의...중부 장마로 충남 일부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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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청 일부 '물폭탄 주의...중부 장마로 충남 일부 호우경보
  • 박지영 기자
  • 승인 2019.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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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천과 경기, 충청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5시 30분 충청남도 천안, 아산, 태안, 당진, 서산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오전 8시를 기점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충남 홍성은 오전 6~8시까지 최대 40㎜의 비가 쏟아졌고, 밤까지 총 4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장맛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오전 9시~오후 3시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오후 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장맛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8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면서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 범람 가능성이 있으니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하천 주변의 차량은 침수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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