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폭염특보…서울 33도 기록 전망
상태바
전국 곳곳 폭염특보…서울 33도 기록 전망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0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9일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대부분 내륙에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고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과 경북, 전북 북부 내륙, 전남 북부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는 10일 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세종, 대구, 대전, 경상북도(경북 북동산지·영양 평지·문경·청도·경주·포항·청송·의성·안동·예천·상주·김천·칠곡·성주·고령·군위·영천·구미), 전라남도(담양), 충청북도(제천·단양·충주·영동·옥천), 충청남도(청양·논산·공주·천안), 강원도(홍천 평지·횡성·춘천·화천·원주·영월), 경기도(여주·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 전라북도(전주·익산·무주·완주)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16~24도, 낮 최고기온 27~35도로 전망된다.
 
폭염특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한다. 기존에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했으나 올해부터 변경됐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청주 21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수원 33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수분과 염분을 자주 섭취하고 야외 활동 때 30분마다 쉬어야 한다고 했다.

또 농작물 피해 가능성이 있으니 주기적으로 물을 주는 등 토양의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고 관수시설이 없는 곳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충북·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 먼바다 및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일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