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 '천둥·번개' 동반...낮 최고 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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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 '천둥·번개' 동반...낮 최고 28도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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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다.

기상청은 18일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경기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밤사이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치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남부·강원영서 남부·서해5도에 30∼80㎜, 경기북부·강원도 50∼100㎜, 충청도·전북·경북 북부·울릉도·독도 20∼60㎜, 전남·경남·경북 남부·제주도는 5∼20㎜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고,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지역에는 우박이 내릴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해무가 낮까지 머무르고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선박들도 항해나 조업 시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로, 25도 이상 올라가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조금 더울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충북·대구는 오전까지 '나쁨', 서울·인천·세종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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