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전북 부안 지진에 관계부처 대응 긴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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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전북 부안 지진에 관계부처 대응 긴급 지시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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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발생한 4.8 규모 지진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 긴급 대응을 지시했다.

12일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에 전체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추가 여진 등에 대비해 위험 징후 감지 시 해당 지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에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 대비 조치도 빈틈없이 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문화체육관광부, 기상청에는 국민이 지진으로 과도하게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뿐만 아니라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 위기관리 지침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이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를 강화하라고 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올해 들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작년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4.5 지진이 발생한 이후 1년여 만이다. 육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지난 2018년 2월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해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한 이래 6년여 만이다.

이에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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