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5월 스타벅스에 이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에도 적용된다.
진에어는 애플페이를 통한 항공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애플페이 결제를 도입한 첫 사례다.
애플페이를 통한 항공권 결제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아이폰에 설치된 지갑 앱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추가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2015년 항공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네이버페이, 페이코, 스마일페이 티머니페이 등 현재 국내에서 7개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운영한다.
진에어는 "이번 애플페이 서비스 추가로 결제 채널이 더욱 다양해져 고객들의 온라인 구매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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