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에서 시구를 했다. 역대 대통령 중 3번째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이자 28년 만이다.
이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코리아(KOREA)라고 적힌 야구대표팀의 짙은 네이비색 점퍼를 입고 야구장에 등장했 포수 강민호를 향해 공을 던졌다.
대통령이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 것은 28년 만으로 프로야구 원년이었던 1982년 전두환 대통령, 1995년 김영삼 대통령이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바 있다. 프로야구 경기에서 대통령의 시구는 이날이 8번째다.
이날 윤 대통령이 시구한 공은 부산 기장군에 건립될 야구박물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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