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종근당이 올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종근당은 가진 제1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가결시키고 제약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종근당은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천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결정했다.
또 사내이사로 이규웅 마케팅본부장과 이미엽 제품개발본부장을 신규 선임하고 상근감사로 김홍배 삼성증권 Retail전략담당 상무를 재선임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나승용 한국펀드파트너스 기타비상무이사와 조정희 법무법인 디코드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들의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엔 AI기술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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