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방부장관 "월드컵 8강 한일전 보고 싶다"
상태바
日 관방부장관 "월드컵 8강 한일전 보고 싶다"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2.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기하라 세이지(木原誠二) 일본 관방부장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한국과 일본 대표팀이 맞붙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하라 부장관은 일본 민영방송 후지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과 일본이 16강전에서 강호를 꺾고 승리하는 것을 전제로 "'베스트 4'를 걸고 싸우는 한일전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오는 6일 새벽 4시 브라질전에서 승리하면, 일본은 같은 날 0시 크로아티아전에서 이기면 각각 8강에 진출하게 된다. 만약 한국과 일본이 모두 승리할 경우 월드컵 8강 한일전이 오는 10일 0시에 열린다.

기하라 부장관은 일본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면 '국민영예상'을 수여하느냐는 질문에 "아직 이르다. 확실히 응원하고, 그것으로 생각하자"고 했다.

또한 '그 앞까지 진출하면 국민영예상인가'라는 추가 질문에는 "그렇겠죠"라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