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애플코리아 현장조사
상태바
공정위, 애플코리아 현장조사
  • 권동혁 기자
  • 승인 2022.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앱 결제 수수료를 과다 징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애플코리아 본사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애플코리아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앞서 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8월 애플이 인앱 결제 수수료를 부당하게 계산해 개발사들로부터 약 3450억원을 더 챙겼다며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인앱결제란 애플 또는 구글 앱마켓에 등록된 앱이 유료 서비스를 판매할 경우 앱마켓 사업자가 만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일컫는다.

애플은 소비자들이 납부한 금액에서 10%의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후 30% 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하는데 협회에 따르면 공급가액에 부가세 10%를 더한 금액을 매출로 잡아 결과적으로는 33%를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안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