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올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신규 선발하는 공립 초등학교 교사는 3561명, 유치원 교사는 422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97명, 157명이 줄었다.
교육부는 15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발표한 '2023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 교원 임용시험 선발 규모'를 취합해 이같이 밝혔다.
공립 초등교사 선발인원은 모두 3561명으로 지난해 3758명보다 5.2%, 197명 줄었는데 지역별로는 서울이 115명으로 전년 대비 46.8% 줄고, 대구는 30명으로 40.0% 급감했고 광주는 6명, 충남은 150명 선발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파악됐다.
경기와 제주는 각각 38명, 42명이 증가했지만 이밖의 시·도에서는 선발인원이 모두 줄었다. 공립 유치원 교사는 전국에서 모두 422명을 선발해 지난해보다 27.1%, 157명 감소했다.
특히 서울이 10명, 대구가 3명, 경기가 47명, 인천이 31명을 뽑아 감소폭이 큰데 특수교사의 경우 유치원 105명, 초등 244명 등 모두 349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난해 보다 61.0%, 545명 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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