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5시 기준 부산 남서쪽 60km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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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5시 기준 부산 남서쪽 60km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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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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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 위성 영상 (사진출처=기상청)
제11호 태풍 '힌남노' 6일 오전 7시 5분 기준 위성 영상 (사진출처=기상청)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5시 기준 경남 거제시틀 통과하고 부산으로 서서히 접근 중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부산 남서쪽 약 60km 육상(34.8N, 128.7E)에서 시속 43km로 북동진중이다. 태풍의 중심기압 955hPa(헥토파스칼)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최대풍속은 144km/h(40m/s))로 기록했다. 

주요 지역과 태풍 ‘힌남노’와 중심 거리는 울산 100km 포항 150km 울진 250km 울릉도 360km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과 대부분의 해상에 태풍특보, 수도권(경기남부 제외)과 일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서부에 강풍특보, 서해중부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특보를 발효했다. 

특히, 경상권에 시간당 30~70mm 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포항에 비가 집중돼 시간당 100mm가 내리고 있어 내륙 지역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그 밖의 전국에는 시간당 5~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있고, 전라권과 경남권엔 최대순간풍속 110km/h(3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이후 "힌남노는 북북동진을 계속하면서 경남동부와 경북남부동해안을 지나 동해남부해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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