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권동혁 기자] LG전자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022년 1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21조109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조8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생활가전과 TV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가전사업은 1분기 전년 대비 15%, TV는 역시 같은 기간 10% 넘는 매출 성장을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LG전자 측은 "사업본부별 영업이익에는 반영되지 않은 일시적 특허수익도 기타 부문 수익으로 전사 영업이익에 같이 포함됐다"며 "전체 영업이익 관점에서는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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