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진도 7.2 지진 발생...도쿄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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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진도 7.2 지진 발생...도쿄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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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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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본문 내용 (자료출처=NHK)
해당 본문 내용 (자료출처=NHK)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7.2 규모 지진이 일어나 도쿄가 흔들렸다. 쓰나미 경보는 현재는 해제됐다. 

17일 NHK는 16일 밤 11시39분,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에서 진도 6강의 흔들림을 관측하는 지진이 있어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표됐지만 5시쯤 전면 해제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당국은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에 높이 1m의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다만 일본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는 향후 일주일간 진도 6강의 에 경계하도록 호소했다.

지진이 강타한 뒤 여진이 잇따랐지만, 밤 중 발령된 쓰나미 경보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5시쯤 전면 해제됐다. 밤사이 발생한 대규모 정전 역시 오전 3시 10분쯤 대부분 해소됐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전날(16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2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깊이는 60km라고 발표했다. 이후 기상청은 후쿠시마, 미야기현, 고치현, 후쿠이현에서 규모 2.1~5.6 여진이 잇따라 관측됐다고 전했다.

이날 후쿠시마 제2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1기에서는 사용 후 핵연료 수조 냉각이 정지됐다는 보고가 들어와 당국이 조사를 벌였지만, 당국은 냉각 펌프를 복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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