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 세계 신규 확진자 1위...베트남·독일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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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 세계 신규 확진자 1위...베트남·독일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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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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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픽사베이)
(그래픽=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우리나라가 전 세계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발생 국가 1위를 기록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53분(한국 시각) 우리나라의 신규 확진자는 24만3612명을 기록해 전체 226개 국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확진자 10만명 이상을 기록한 국가는 3곳으로 베트남(2위) 14만2136명, 독일(3위) 10만454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억4630만1544명이 됐고 사망자는 600만명을 돌파해 601만8645명으로 나타났다.

한때 일일 확진자 수십만 명씩 나왔던 미국과 인도 등은 신규 확진자가 5천명 미만으로 뚝 떨어졌다. 이날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2916명을 기록했고 인도는 4124명으로 집계됐다. 브라질은 1만5961명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프랑스, 러시아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프랑스는 4만5328명이 나왔고 러시아는 7만9863명으로 기록됐다. 

확진자 급증으로 애를 먹었던 지중해 지역 국가인 이탈리아와 터키 등도 오미크론 정점을 지난 것으로 예측된다.  

이탈리아는 3만5057명이 발생했고 터키는 신규 확진자가 2만7671명으로 집계됐다. 네덜란드는 6만6799명, 인도네시아 2만4867명, 일본 6만3520명, 멕시코 868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6일(현지 시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의료 시설을 여러 차례 공격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트위터에서 "(의료 시설 공격에 대한) 추가적인 보고를 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의료 시설과 종사자들에 대한 공격은 의료 중립성과 국제 인도주의 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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