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3억4249만명..미국 7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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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3억4249만명..미국 7000만명 돌파
  • 이슈밸리
  • 승인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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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픽사베이)
(그래픽=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3억 4249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7000만명을 돌파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53분(한국 시각)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억 4249만4933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559만1497명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43만9001명을 기록했다. 누적 인원은 7000만명을 돌파하며 7024만700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증가 속도 2위를 기록한 프랑스는 밤사이 42만5183명이 나오면서 누적 1560만647명이 됐다. 사망자는 245명 늘어 12만8114명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인도는 34만4859명이 추가돼 누적 3856만3632명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는 18만8797명 발생해 누적 940만818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85명 늘어 14만2590명으로 집계됐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브라질의 확진자도 급증해 밤새 16만4382명이 더해 누적 2358만5243명이 됐다. 사망자는 278명 추가돼 62만2205명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은 신규 확진자가 15만7447명 늘어 누적 883만4363명이 됐고 사망자는 162명 추가돼 9만1599명이 됐다 

영국은 하루 사이 10만73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561만3283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30명 늘어 15만3202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부국과 빈국 간 백신 불평등 문제가 해소된다면 올해 안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의료 비상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8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대응 팀장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한 '다보스 어젠다 2022'에서 이같이 말했다.

라이언 팀장은 이날 화상 회의에서 "우리는 올해 바이러스를 종식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비극을 일으키는 것은 사망과 입원, (의료)붕괴이지 바이러스는 아니다"라며 "바이러스는 매개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라이언 팀장은 올해 팬데믹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라이언 팀장은 "올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종식 시킬 기회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백신과 의료 서비스에 대한 공정한 접근 등 사회에서의 오랜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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