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동해 발사...신년 들어 벌써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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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동해 발사...신년 들어 벌써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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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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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북한이 11일 탄도미사일로 추측되는 발사체를 동해로 발사했다. 지난 5일 ‘극초음속미사일 발사’에 이어 신년 들어 두 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의 종류나 발사 장소, 시각, 개수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통상적으로 탄도미사일이나 극초음속 미사일로 보여진다.  

북한은 지난 5일에도 자칭 '극초음속미사일'(우리 군 당국은 기동 탄두 재진입체(MARV) 기술을 적용한 탄도미사일로 평가)을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을 향해 시험 발사했다.

우리 군 당국의 초기 평가에서 북한이 5일 쏜 미사일의 최고 속도는 마하6(음속의 6배·초속 약 2.04㎞) 수준, 고도는 50㎞ 이하였으며, 비행거리는 북한이 주장한 700㎞엔 못 미쳤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언론도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TBS뉴스는 해상보안청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7시29분쯤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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