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英 신규 확진자 13만명...美 1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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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英 신규 확진자 13만명...美 1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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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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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픽사베이)
(그래픽=픽사베이)

 

[이슈밸리=권동혁 기자] 미국과 유럽은 주말을 맞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10만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며 새해 벽두부터 코로나19 공포 여진에 휩싸였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29분(한국 시각)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13만7583명 발생해 누적 1323만5401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73명 추가돼 14만885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밤 사이 10만8634명 늘어 누적 5605만2638명이 됐고 사망자는 54명 발생해 84만730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가 3번째로 많이 발생한 프랑스는 5만8432명 추가돼 누적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1025만358명을 나타냈다. 사망자는 91명 늘어 12만3942명으로 집계됐다. 

남부 유럽인 이탈리아는 6만1046명이 신규 확진자로 발생해 누적 632만8076명이 됐다. 사망자는 133명 늘어 누적 13만7646명이 됐다.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자료출처=월드 오미터)

 

반면 코로나19 누적 확진 3위 국가인 브라질은 밤사이 1721명 발생해 누적 2229만3228명이 됐다. 사망자는 추가로 집계돼지 않아 누적 61만9139명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새해 말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될 수 있다며 낙관론을 펼쳤다. 

30일(현지 시각) BBC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온라인에 올린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희망’ 글에서 “우리가 목표대로 전진한다면 2022년 말쯤에는 다시 모임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을 3년째 겪는 대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축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WHO 사무총장의 희망대로 코로나19가 종식 될지는 앞으로 지켜볼 일이지만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 9000만명을 돌파하며 3억명을 향해 가고 있다. 

3일 오전 7시 43분(한국 시각)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9043만9443명이며 사망자는 545만98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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