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택거래량 7만여건…9월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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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거래량 7만여건…9월比 8%↓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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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가 계속된 가운데 지난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3일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5290건으로 전월 대비 7.8% 감소했고 전년 동월 9만2769건에 비해 18.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1~10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89만423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다. 

수도권 10월 거래량은 3만1982건은 전월 대비 14.1%, 전년 동월 대비 23.6% 줄었고 지방은 4만3308건으로 각각 2.5%, 14.9%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8147건으로 전월보다 15%, 전년 동월보다 2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4만8796건으로 전월 대비 11.6%, 전년 동월 대비 26.3%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2만6494건으로 전월에 비해 0.2% 늘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0.4% 감소했다.

1~10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94만31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3만2823건에 비해 6.0% 증가했다.

수도권 10월 거래량은 12만9656건으로 전월 대비 4%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8.8% 늘었고 지방은 6만309건으로 전월 대비 9.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9만2090건으로 전월에 비해 5.9% 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6.9%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9만7875건으로 전월대비 5.6%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9% 증가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10만5120건으로 전월 대비 8.1%,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은 8만4845건으로 전월에 비해 3.0% 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6% 늘었다.

이가운데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월 기준 1만4075가구로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1290가구로 전월 대비 8.7% 감소했으며 지방은 1만2785가구로 같은 기간 2.9%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740가구로 전월 대비 2.8% 감소했다.

반분양은 19만169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으며 임대주택은 3만3696가구로 같은 기간 39.3% 증가했다. 조합원분은 2만9387가구로 전년보다 45.9% 감소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올들어 10월까지 전국 40만5704가구다. 이는 전년 동기 32만6237가구에 비해 24.4%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20만382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지방은 20만1881가구로 같은 기간 30.6% 늘었다.

전국 아파트는 30만654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아파트 외 주택은 9만9161가구로 같은 기간 12.6% 높아졌다.

10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5만1134가구로 전년 동기 38만2888가구에 비해 17.8% 증가했다. 수도권은 22만6220가구, 지방은 22만4914가구로 각각 같은 기간 13.9%, 22.1% 늘었다. 아파트는 34만4048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0만7086가구로 15.5%, 25.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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