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계약 초읽기...‘K2 전차’ 현지 생산도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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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계약 초읽기...‘K2 전차’ 현지 생산도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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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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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 '흑표' (사진출처=국방과학연구소)
K2 전차 '흑표' (사진출처=국방과학연구소)

 


[이슈밸리=윤대우 기자] 대한민국 명품 자주포 K9 ‘썬더’의 이집트 수출 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K2 전차 ‘흑표’도 현지 생산 관련 한국과 이집트 정부가 논의 중이라고 중동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29일(현지 시각) 이집트 매체 사다 엘발라드에 따르면 카이로에서 개막한 방위 장비부품 전시회 'EDEX 2021'에서 한국과 이집트는 K9 자주포의 현지 생산 계약뿐만 아니라 "K2 전차의 현지 제조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라고 전해졌다. 

‘EDEX 2021’은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전 세계 42개 국가 400여 개 방산기업들이 참가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는 "K9 자주포의 현지 제조 계약의 서명 방식을 놓고 한국과 이집트 정부가 협의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한국의 주력 전차 K2 ‘흑표’에 대해서도 기술 이전을 실시해 현지에서 제조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K2 흑표는 K1 전차의 후계 기종으로 대한민국 육군의 최신예 3.5세대 전차다. 2014년부터 실전배치 중이다. K2는 작전 환경상 장갑과 화력, 기동성 같은 통상적 성능도 뛰어나지만, 자동 장전장치나 전자장비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국과 이집트 협상 테이블에는 양국 고위 국방 관계자 외 K9 자주포를 제조한 한화디펜스와  K2 전차 제조사 현대로템 관계자들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흥미로운 것은 이집트가 한국의 K2 흑표를 생산, 보유할 경우 러시아 주력 전차 'T-90MS'를 최대 500대 조달하는 것과 더불어 K2 흑표까지 운용하는 최초의 나라가 된다. 

 

29일(현지 시각) 이집트 매체 사다 엘발라드에 따르면 카이로에서 개막한 방위 장비부품 전시회 'EDEX 2021'에서 한국과 이집트는 K9 자주포의 현지 생산 계약뿐만 아니라 "K2 전차의 현지 제조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라고 전해졌다. (사진출처=이집트 현지 매체 사다 엘발라드)
29일(현지 시각) 이집트 매체 사다 엘발라드에 따르면 카이로에서 개막한 방위 장비부품 전시회 'EDEX 2021'에서 한국과 이집트는 K9 자주포의 현지 생산 계약뿐만 아니라 "K2 전차의 현지 제조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라고 전해졌다. (사진출처=이집트 현지 매체 사다 엘발라드)

 

한편,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지난 2016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방한 이후 양국 관계는 눈부신 발전을 목격했다고 강조하며 양국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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