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위드 코로나…신규확진 3000명대 중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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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위드 코로나…신규확진 3000명대 중반 예상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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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픽사베이)
(시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방역당국이 더욱 긴장하고 있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최소 302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과 인천은 전날 기록한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을 하루만에 경신했으며 이 추세면 최종 신규 확진자 규모는3000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 코로나는 4주간 실행과 2주간 평가 후 방역 수준을 더 완화하는 단계로 넘어가는데 이와 같은상황이면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추가적인 방역 강화도 검토하고 있다. 방역 패스 확대·유효기간 설정 등이 유력한 가운데 사적 모임 제한이나 식당·카페의 운영시간 제한 등에 대한 여부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아직 '비상계획' 시행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내 '비상계획 전환 준비' 내용을참고하면 이미 비상계획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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