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위시콘 차량 돌진 사고 끔찍한 폭력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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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위시콘 차량 돌진 사고 끔찍한 폭력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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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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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백악관/CNN)
(사진출처=백악관/CNN)

 

[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위스콘신주 워키쇼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도중 차량이 돌진해 5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한 사고와 관련 "끔찍한 폭력 행위"라고 규정했다. 

22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을 통해 "아직 모든 사실과 세부 사항을 알 수는 없지만 오늘 아침 위시콘에서 다섯 가족이 슬픔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최소 40명의 미국인이 부상을 입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위독한 상태“라고 알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커뮤니티(지역사회) 전체가 끔찍한 폭력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했다.

그는 "어젯밤 워커쇼 사람들은 희망과 공생과 추수감사절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면서 “이 비극의 모든 희생자를 포용하고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고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사망한 사람들의 가족을 감싸주자”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젯밤 발생한 끔찍한 결과에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응급실 의사들"이라며 "우리 행정부는 상황을 매우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위시콘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해당 인물의 차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1명이며, 범행 동기와 테러 연관성 등은 조사 중이다. 위스콘신주 정부는 22일 휴교령을 내리고, 도로를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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