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테슬라 시총 1조 달러 돌파...주가 1024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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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테슬라 시총 1조 달러 돌파...주가 1024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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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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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진=픽사베이)
테슬라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1,171조원)를 돌파했고 주가는 1000달러(117만원)를 넘겼다. 전기차 판매 호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5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의 시총 1조 270달러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만 보유한 대기록으로, 테슬라는 전기차 업체 중 처음으로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66% 폭등한 1024.8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날 테슬라 주가가 시총 1조 달러 돌파와 주가 급등은 지난 3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려 반도체 공급난 속에도 16억2000만 달러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5일(현지 시각) 테슬라 주가 흐름표 (자료출처=야후 US 파이낸스)
25일(현지 시각) 테슬라 주가 흐름표 (자료출처=야후 US 파이낸스)

 

여기에 렌터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 전기차 10만 대를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허츠는 2022년 말까지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3' 10만대를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허츠는 성명을 통해 전기차가 렌터카 시장에서 점점 더 주류의 위치로 이동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렌터카용 전기차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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