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폭등…일주일 만에 리터당 2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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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폭등…일주일 만에 리터당 28원 올랐다
  • 이슈밸리
  • 승인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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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리터당 2290원과 2090원에 판매되고 있다. 2021.10.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슈밸리=디지털뉴스팀] 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그동안 소폭 올랐던 이전과 달리, 일주일 만에 리터당 30원 가까이 치솟는 등 폭등하는 모양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8.3원 오른 리터당 1687.2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29.2원 상승한 리터당 1483.6원이었다.

특히 상승세가 매우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셋째주부터 5주 연속 하락했던 전국 휘발유 가격은 상승세로 돌아선 9월 넷째주에는 전주 대비 리터당 0.8원, 9월 다섯째주에는 1.9원 올랐다.

하지만 10월 첫째주에는 전주 보다 8.7원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웠고, 10월 둘째주에는 28.3원이나 급등하며 이전까지의 흐름을 크게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5.9원 상승한 리터당 1772.5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85.4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4.0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656.7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94.7원이었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리터당 1453.4원이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491.6원이었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82.0달러로 지난 주보다 2.8달러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에너지 공급 부족 사태의 지속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미국 원유 생산 감소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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