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권동혁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억3985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사망자는 488만명을 기록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 55분(한국 시각)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3985만7588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488만7834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7만5336명 발생해 누적 4551만300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434명 추가돼 73만9269명으로 집계됐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1만9141명 늘어 3401만9641명이 됐다. 사망자는 248명 추가돼 45만1468명이 됐다.
브라질은 하루 신규 확진자가 7852명 증가해 2159만7949명이 됐고 사망자는 132명 늘어 60만1574명으로 집계됐다.
위드 코로나를 시행 중인 영국은 밤사이 4만2776명 늘어 누적 827만2883명을 기록해 확진자 누적 상위 5개국 가운데 미국 다음으로 많았다. 사망자는 136명 늘어 상위 6개국 가운데 브라질(132명) 다음 2위를 차지했다.
러시아는 2만8717명 추가돼 786만1681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984명 늘어 21만9329명이 됐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중단하라고 거듭 요청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최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부스터샷 접종 확대 추세에 대해 "부도덕적이고 불공정하다. 정의롭지 못하고,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