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1회 주거복지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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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1회 주거복지대상 선정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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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7일 제1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추진성과가 뛰어난 지자체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주거복지 정책수요는 지역별 상황과 여건에 따라 달라 기초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도입했다.

우수 지자체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역별 특화사례와 주거복지 전달체계, 주거복지 민관협력 시스템 등의 요소를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 주거복지대상에는 87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전북 전주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를 포함해 경기 시흥시와 서울 마포구, 경기 고양시, 충남 천안시, 광주 남구, 인천 미추홀구, 세종, 전북 진안군, 울산 울주군 등 10개 지역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전북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주거복지 전담 조직인 주거복지과를 신설하고 주거복지협의체 등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전주형 사회주택이나 집수리 봉사단 등의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지자체에 대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시상식은 올해 말 주거복지인 한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내년 주거복지대상부터는 시상 뿐 아니라 공모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추가적인 포상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홍목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주거복지 대상이 지자체 간 우수사례 공유와 성과 확산의 장으로 자리잡아 지역별 주거복지 정책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도 제도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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