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0월 공공분양·임대주택 73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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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0월 공공분양·임대주택 730가구 공급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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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H)
(사진=LH)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월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73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600가구, 국민임대 110가구, 영구임대 20가구 등으로 인천광역시·경상남도에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다르다.

'인천영종 A-10블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10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84A㎡형 414가구, 84B㎡형 186가구 등 총 60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85%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을 위한 특별공급으로 15%가 일반공급으로 할당된다. 주택형별 특별공급 신청이 미달될 경우 잔여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모집일정은 공고시행, 신청·접수, 당첨자발표를 거쳐 2024년 3월 입주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된다. 시중 시세의 60~80% 수준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당 월평균 소득 70%이하, 총자산가액 2억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우선공급자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신혼부부, 지원대상 한부모가정 등은 우선공급이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은 당해지역에 거주하고 무주택,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공급된다. 시중 시세의 30% 수준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총자산가액 2억15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고, 신청자격별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우선공급자로는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중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는 우선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옹진연평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은 서해 5도 중 하나인 연평도에 건설되는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로 10월 말 공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국민임대 40가구와 영구임대 10가구로 구성돼 있고 모집일정은 공고, 신청·접수, 당첨자발표 등을 거쳐 2022년 말 입주 예정이다.

'하동광평 1블록'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일원에 위치한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로, 10월 말 공고 예정이다.

공급주택은 국민임대 70가구와 영구임대 10가구로 구성돼 있다. 모집일정은 공고, 신청·접수, 당첨자발표 등을 거쳐 2023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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