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코 앞인데'...고3, 돌파감염 사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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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코 앞인데'...고3, 돌파감염 사례 어쩌나
  • 박지영 기자
  • 승인 2021.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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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수능을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가 이어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교육계는 고교 3학년은 지난달 13일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의 96.8%가 코로나19 2차 백신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계에 따르면 다음 달 18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맞춘 학습계획과 생활패턴을 고려해 고3 수험생들이 거의 접종 완료을 해 지난해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대입을 치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최근 백신접종을 완료한 고교 3학년 중에서도 돌파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이 해당 감염병에 걸리는 것을 돌파감염이라고 하는데 백신은 감염병을 막아주지만 100%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미접종자에 비해 증상은 경미한 수준에 머문다.

이에 따라 일선 고교에서는 수험생을 교외체험학습을 통해 가정에서 학습을 하도록 지도하는 방안을 늘리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8월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하면서 등교확대에 맞춰 가정학습 출석인정 일수를 늘렸는데 기존 연간 법정 수업일수(190일)의 20%(40일 안팎) 수준에서 30%(57일 안팎) 수준으로 확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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