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인스타그램팀] 16일 종영을 한 '슬기로운 의사생활2'(슬의생)가 던진 메시지는 무엇일까? "조정석, 유연석 등 5명의 의사는 착하고 멋졌다" 이 정도?
슬의생2를 통해 우리 주변엔 아픔을 당하고 사는 이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 육체의 고통으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이웃들 말이다. 아마도 슬의생2 PD와 작가는 그들을 보듬고 위로하라고 드라마를 만든 것 같다.
좀비와 복수극이 판치는 최근 드라마 트렌드에서 슬의생2는 자극 없이 따뜻한 드라마도 성공할 수 있다는 공식을 우리에게 증명했다.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애쓰고 헌신한 제작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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