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목숨 바친 미군들 영웅...타인 생명 구한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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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목숨 바친 미군들 영웅...타인 생명 구한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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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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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SNS(트위터) 추모글 즉시 올려
미군 사망자 12명에서 13명으로 늘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각)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잠시 묵념하고 있다. (사진출처=AP통신/CNN)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각)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잠시 묵념하고 있다. (사진출처=AP통신/CNN)

 

[이슈밸리=윤대우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각) 아프간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 폭탄 테러로 사망한 미군들을 위해 추모의 글을 SNS(트위터)에 올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목숨을 바친 미국 군인들은 영웅들이었다. 위험하고 이타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타인의 생명을 구한 영웅들”이라면서 “우리는 그들의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의무, 신성한 의무가 있다. (그것은) 영원히 지속할 것이다”라고 했다. 

 

(자료출처=조 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자료출처=조 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이날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을 겨냥한 폭탄 테러로 미군 사망자는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AFP통신·CNN 등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 윌리엄 어번 대변인은 성명에서 "애비 게이트에서 테러 공격으로 부상한 미군 병사가 13번째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또 미군 부상자는 지금까지 1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대부분 해병대원과 해군 의료팀 소속이다.

외신 등은 이번 폭탄 테러 공격으로 현재까지 90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 부상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사상자는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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