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임정은 기자] 오는 24일 도쿄 패럴림픽 개막을 불과 일주일 채 안 남겨두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2만 명을 넘겼다.
아사히신문 민영 방송인 ANN 집계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기준, 일본 전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는 2만 3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3일(2만362명) 이후 5일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날 도쿄도의 확진자수는 5386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오사카의 확진자수는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섰다. 오사카의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296명으로, 전날 1856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아이치 현에서 1227 명, 효고현에서 1088 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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